Last updated on 2023. 07. 05.
평소처럼 점심 먹고 회사 근처의 커피집에 갔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요즘 프리퀀시 적립도 있어서 스타벅스에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했다. 그런데…
’51번째 메뉴로 준비 중입니다. (A-97)’
51번째?? 이거 실화? 아무 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결국 15분 정도 기다렸는데 단체 음료 주문만 3팀; 간간이 다이어리 교환에 가는 사람들도 보인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점은… 사내 커피 가격이 매우 저렴함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신다.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아직도… 이런 거 보면 가격이 싸다고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거 같진 않다.
나에게 이유를 물어본다면… 스타벅스 한곳에서 자주 먹다 보면 자동 충전과 별 적립으로 은근 서비스 쿠폰이 많이 생긴다. 별 3개 적립 이벤트도 가끔 해서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연말이면 다이어리 주니깐 더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