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2023. 07. 05.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이 하나 있는데 10초 부팅을 많이 강조하던 울트라 북이었다. 어느덧 사용한 지 13년이 지나버렸다.
오래되었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긴 했으나 가벼운 게임을 돌리는 것도 이젠 버거워 보인다. 팬이 계속 돌고 발열도 심하고 그랬다. 그래서 10년 이상(?) 사용할 생각으로 PC를 하나 고르고 있었는데 오래전부터 봐 둔 것은 Mac Mini 였다. 그런데 마침 맥미니 M2 가 새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예약 가능한 날 바로 주문해 버렸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 미리 모니터 받침대 세팅도 하고 모니터 아래에 맥 미니를 놓고 열심히 정리했다.
2주 정도 사용했는데 역시 성능 좋고 빨라서 좋다. 각종 연결 포트가 뒷 쪽에 있어서 하기비스 Dock 을 구매해서 연결해 쓰고 있다. 너무 만족스러운 것. 맥에서 문서작업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게 약간 단점이지만 오래 쓰다 보면 어떻게 적응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