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했던 보드게임 리뷰 Part3

Last updated on 2024. 10. 19.

지난번에 이어 그동안 제가 직접 플레이했던 보드게임에 대해 간단한 리뷰를 남겨봅니다. 제목만 써 놓은 게임은 해보긴 했는데 내용을 고민 중인 게임으로 생각날 때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Part 3.

□ 모죠
카드를 털고 남은 카드의 숫자를 가장 작게 만들어야 하는 간단한 카드 게임. 카드는 0~12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고 숫자가 클수록 카드 장수가 많다. 총 8장의 카드를 받고 시작하는데, 바닥에 칼린 카드보다 높은 숫자를 내면 더미에서 카드 한 장을 가져오고 낮은 숫자를 내면 가져오지 않는다. 같은 숫자를 내면 한 번 더 할 수 있다. 3장이 남으면 이제 카드를 뒤집어 한 장씩 공개해야 하고 카드를 더 털 수 없다. 3장 남긴 이후엔 다른 플레이어 상황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3장 남기는 시점이 나름 중요한 듯하다. (301)

□ 리바이브
지구가 멸망하고 다시 세계를 재건하는 테마의 전략게임. 개인플레이 보드에 자원 카드를 꼽아서 자원을 모은 뒤 땅을 개척하거나 건물을 짓거나 사람을 보낼 수 있다. 보드판의 엔진을 해금할수록 다양한 능력을 추가할 수 있다. 게임 종료 후 받는 보너스 조건에 적절한 색깔의 유물을 모으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괜찮은 전략게임.

□ 금지어게임
문제 카드의 제시어를 설명하는 게임인데 ‘어…’ 와 같은 뜸 들이는 말을 하면 안 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방해하는 카드가 점점 쌓여서 게임이 더 어려워진다. 파티게임 치고는 이 게임 좀 부담스럽다.

□ 어스
자원을 모아서 섬에 식물과 지형을 심는 컨셉의 엔진 빌딩 게임. 푸코와 유사하게 한 플레이어가 메인 액션을 고르면 다른 플레이어는 그것보단 조금 약한 액션을 하고 액션과 동일한 색깔의 카드 능력을 활성화한다. 본인 것 키우느라 바빠서 벽 게임의 느낌을 받아서 그게 단점이랄까. 게임은 어렵지 않은 편.

□ 퍼스트 랫
쥐 들이 치즈를 얻기 위해 재료를 모아서 우주선을 만드는 컨셉이다. 쥐를 1~5칸까지 움직여서 멈춘 자리의 자원을 얻는 게 기본이고 두 마리 쥐를 움직일 경우 1~3칸까지 움직이고 같은 색깔의 위치에 멈춰야 한다. 다른 플레이어와 같은자리에 위치하면 해당 플레이어에게 치즈를 줘야 한다. 여러 가지 미션을 가장 먼저 달성 할수록 점수가 높다.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게임.

□ 패치워크
2인 전용 게임. 개인 보드판에 퍼즐 맞추듯이 옷감을 채우는 게임으로 단추 비용을 내고 타일을 가져와서 보드판에 놓으면 된다. 시간비용이 있어서 시간이 상대보다 뒤에 있으면 자기 차례를 계속 할 수 있다. 타일마다 시간 아이콘이 있어서 시간비용이 많은 것을 놓으면 많이 전진하게 돼서 타일을 가져올 때 고민 요소가 된다. 간단하게 2인으로 즐기기 좋은 게임.

□ 커피러시 – 확장
기존 커피러시에서 케이크 확장카드와 특혜 타일이 몇 개 추가되었다. 케이크 카드가 놓인 음료를 만들면 케이크 카드를 받는데 재료를 구하거나 이동할 때 약간의 이득이 있다. 주문이 밀리는 와중에 케이크 확장 카드가 쏠쏠하게 도움이 돼서 기존보다 더 나은 듯하다. 1시간 내외로 간단하게 즐기기에 괜찮다.

□ 테오티우아칸
멕시코의 세계유산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하는 전략 보드게임. 주사위 일꾼 놓기와 유사하나 현 위치에서 1~3칸 시계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론델 방식의 게임이다. 주사위를 이동시키며 자원을 모아 피라미드를 쌓고 피라미드를 장식하고 또는 집을 짓고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색깔별 신전 트랙을 전진시키면 다양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상대방 주사위에 이미 놓여있으면 코코아 자원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코코아를 얻을 수 있고 코코아 자원을 잘 관리해야 원하는 때 적절한 액션을 할 수 있다. 주사위 눈이 6이 되면 승천이 일어나고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세팅할 것이 좀 많고 점수 요소가 이곳저곳 분산되어 있어서 약간 줄었으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은 든다. 재미있는 테마의 전략게임으로 2시간 반 정도 걸린다.

□ 모자가 아니잖아
간단한 기억력 파티게임.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뒤집어서 카드 방향으로 넘겨주면 된다. 뒷면으로 계속 이동하다 보니 헷갈리는 게임. 간단히 즐기기에 괜찮다.

□ 라타(Lata)
통조림 공장을 운영하는 게임. 정어리, 토마토, 고등어, 올리브? 기름 카드를 사와야 하는데 일종의 비딩을 하게 되는데 행동력을 소비해서 선을 정하게 된다. 많은 행동력을 소모하여 선을 가져오면 후속 액션이 적어지므로 적절한 눈치가 필요하다. 생각보다 뜻대로 잘 안되는 게임. (310)

□ 아줄 – 왕비의 정원
정원에 타일을 놓으며 꾸미는 게임. 6개의 모양과 6개의 색깔로 구성된 타일이 있는데 타일 가져와서 비용을 내고 타일을 배치하는데 같은 모양 또는 같은 색깔로 연결이 되어야 한다. 최소 3개의 같은 색깔과 같은 무늬가 연결되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비용 지불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타일 배치도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아 캘리코가 연상되는 빡빡함이 있다. 아줄 시리즈치고는 약간의 빡빡함과 난이도는 있는 편.

□ 테라포밍마스
화성을 인류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테라포밍하는 컨셉의 전략게임. 각 기업의 총수가 돼서 자원을 모아 카드를 등록하거나 맵에 건물, 숲, 물을 놓을 수 있다. 나름 유명하고 인기 있는 게임인데 할 기회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늦게 접한 게임이다. 카드가 워낙 많아서 뭐가 좋은 건지 잘 파악하기 어렵고 가끔 들어오는 견제 요소가 은근 신경 쓰인다. 게임 명성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던 게임. 그래도 플레이하는 동안 시간은 잘 가는 것으로…

□ 레벨10
각 행의 카드 색깔별로 오름차순으로 카드를 내려놓은 협력 게임. 한 열을 다 놓아야 다음 열로 넘어갈 수 있고 너무 높은 숫자를 내야 하거나 카드를 내릴 수 없으면 0카드로 초기화할 수 있다. 간단하게 파티게임으로 즐기기에 괜찮다.

□ 파러웨이
셋 컬렉션 카드 게임으로 지역 카드 번호가 1~68? 정도 있다. 자신의 차례에 손에 든 카드 한 장을 내고 가장 낮은 숫자를 낸 사람부터 바닥에 있는 카드를 한 장씩 가져간다. 다음 지역 카드가 오름차순 순서가 되면 성소 카드라는 보너스 카드를 준다. 8장의 카드를 다 내려놓으면 지역 카드를 전부 뒤집고 가장 뒤 카드부터 오픈하며 점수 계산을 한다. 이 점수 계산법 때문에 셋 컬렉션과 점수 계산이 달라지는 요소가 있어서 쉽지 않은 게임이다. 한두 번 하기 괜찮은 게임.

□ 궁궐의 속삭임
간단한 파티게임. 본인 진형의 색상을 고르고 카드를 동일한 장수만큼 나눠준다. 본인 앞에 캐릭터를 내려놓고 해당 캐릭터의 능력을 사용하면 된다. 캐릭터는 색상별로 여러 장 있는데 카드 색깔과 동일한 플레이어가 다음 턴이 된다. 주의 사항은 동일한 캐릭터를 내려놓을 수 없고 카드를 내릴 수 없으면 패배한다. 왕 카드는 한 캐릭터의 능력을 무시할 수 있어서 안 좋은 능력이 있는 카드는 이때 사용하면 좋다. 나름 재미있는 간단한 게임

□ 노트르담
아레아 빅박스 시리즈의 간단한 전략게임. 카드를 3장 뽑아서 한 장을 고르고 넘기는 드래프트 방식으로 카드를 고른다. 고른 카드 3장 중 2장을 골라 액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액션을 진행하면 큐브가 쌓일수록 효과가 좋아지고 한편으로 쥐가 쌓이는데 적절히 쥐를 퇴치하는 게 필요하다. 간단한 전략게임으로 2시간 내외로 즐기기에 괜찮다.

□ 오를레앙
엔진 빌딩 류 전략 게임으로 초기 기본 직업 캐릭터가 있고 이 캐릭터로 조합을 만들어서 배치하고 해당 액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게임은 어렵지 않지만 뽑기 운이 좀 필요한 게임이다. 원하는 때에 필요한 사람 안 나오면 거의 턴을 날리게 된다. 모 유튜버가 1년에 한 번 하기 괜찮다고 했던 게임이라 기억에 남는 게임이다.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리는 듯하다.

□ 알마도라
간단한 파티게임으로 금덩이를 얻는 게임이다. 보드판에 본인 캐릭터를 배치해서 영향력을 키우거나 울타리를 쳐서 지형을 구분할 수 있다. 울타리로 지역 구분할 땐 최소 4칸의 크기가 있어야 한다. 간단히 즐기기 괜찮은 게임.

□ 던전 팻츠
몬스더를 키우는 컨셉의 전략게임. 게임 진행은 일꾼 놓기 방식으로 일꾼으로 몬스터, 우리, 음식 등등 몬스터에게 필요한 것을 사 오고 매 턴마다 몬스터의 요구사항을 들어줘야 한다. 요구사항을 만족하게 하지 못할 때마다 불이익이 생기고 심지어 몬스터가 병들어 죽기도 한다. 보드판 일꾼 놓는 부분이나 아이콘이 전반적으로 직관적이지 않고 좀 어수선한 느낌이 든다. 게임은 나름 할만하지만, 테마는 개인적으로 글쎄…? 보드게임의 테마가 중요한 이유인듯한? 게임이다.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도 2시간 반 정도? 오래 걸린다.

□ 드루이드
위자드와 비슷한 일러스트와 카드 구성인 트릭테이킹 게임. 카드 숫자는 1~12까지 있고 카드별 5가지 무늬가 있다. 특수카드도 3장이 있다. 점수 계산 방식이 조금 독특한데 딴 트릭마다 가장 낮은 숫자가 내 점수가 되고 다음 트릭에서 딴 숫자로 카드 점수를 덮어쓰게 된다. 주의 사항은 모든 색깔을 모으는 순간 그 플레이어는 패배하게 되고 감점을 당한다. 점수 계산이 특이해서 나름 재미있고 괜찮은 게임. (320)

□ 부엉이의 3가지 비밀
팀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으로 출제자는 제시어에 대한 힌트 3개를 주고 같은 편이 정답을 맞추도록 해야 한다. 상대 팀은 출제자가 어떤 힌트를 줄지 예상해서 힌트를 맞추는 게임이다. 이것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올법한 힌트 대신 좀 특이한 힌트를 줘야 한다. 장고로 게임이 늘어지지 않는다면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다.

□ 저스트 원
팀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으로 문제를 맞혀야 하는 사람은 자신은 볼 수 없도록 단어를 선택한다. 그것을 보고 나머지 사람들은 힌트를 주는데 이때 힌트가 서로 겹치면 안 된다. 힌트가 겹치면 그 단어는 지워지기 때문에 문제를 맞히기 어렵게 된다. 나름 재미있는 파티게임.

□ 인벤션 – 아이디어의 진화
비탈 라세르다 작가게임으로 상급 전략게임이다. 아이디어를 제시 – 발명 – (혁신, 선택사항) – 공유하는 단계로 액션을 진행하면서 독창성 포인트(IP)라는 점수를 많이 얻는 것이 목표이다. 일꾼 놓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액션을 진행하지만, 액션 공간을 다른 사람과 선점하는 경쟁요소는 거의 없고 내가 놓은 액션이 그다음 액션에 제약이 생기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이렇게 들어가지 못하는 액션은 체인 액션을 통해 다른 액션을 연계해서 액션을 진행해야 한다. 액션 연계 때문에 장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많고 진보 타일 효과도 다양하기 때문에 고민에 고민이 이어지는 게임. 각 액션을 어떻게 하는지는 하다 보면 파악이 되지만 확실히 게임은 좀 어렵다. 3인 3시간 반 / 4인 4시간 반 정도 플레이 타임이 걸린다.

□ 웰컴투
마을을 꾸미는(?) 간단한 게임. 게임 방식은 약간 지도제작자와 비슷하다고 할까나? 카드에 간단한 액션과 숫자가 있는데 마을에 숫자를 오름차순으로 적으면서 액션을 하면 된다. 액션은 숲 만들기 / 공사장? 같은 것 선택 / 울타리 쳐서 구역 나누기 / 호수 만들기 / 같은 번호 사용하기 등이 있다. 한두 번 간단히 즐기기에 괜찮다.

□ 네이션스(Nations)
고대 국가를 발전하고 운영하는 전략게임. 개인 보드판에 조언자 / 식민지 / 자원 생산 / 군사 / 건물 등을 놓고 발전시킬 수 있다. 먼저 발전단계를 진행하고 자원을 얻는다. 그다음은 주요 액션 단계로 카드를 사거나 일꾼을 배치하거나 건축가를 살 수 있다. 액션이 끝나면 전쟁 해결, 이벤트 해결 등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상을 얻거나 자원을 잃게 된다. 게임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지만, 생각보다 인터렉션이 강해서 게임 성향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 법하다.

□ 광란의 푸드트럭
간단한 파티게임으로 5개 지역에 내 푸드트럭을 보내서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라운드마다 지역별 정다면체 주사위를 굴린다. 주사위 눈이 높으면 기본적으로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돈이 분배되기 때문에 적절한 눈치싸움이 필요하다. 특수카드를 사용해서 게임에 여러 변수를 줄 수 있고 여기서 재미 요소가 있다. 그래도 인터렉션이 꽤 강해서 한두 번 가끔 즐기기 좋은 게임.

□ 스파이시
간단한 블러핑 카드 게임. 카드 숫자는 1~10까지 있고, 카드 색깔은 3종류가 있다(매운맛으로 고추, 와사비, 후추로 표현). 카드는 같은 색깔에 오름차순으로 낼 수 있으나 없는 경우 블러핑으로 카드를 낼 수 있다. 카드를 내면서 무슨 카드인지 말해야 하고 상대방은 언제든 의심되는 경우 카드를 공개하면서 숫자 또는 색깔을 거짓말 한 건지 이야기하면 된다. 한두 판 가끔 즐기기 괜찮은 게임.

□ 뒤집어줘 캡틴
간단한 셋 컬랙션 타일 뽑기 게임. 바다의 선원들이 묘사된 타일을 적절히 배치해서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타일은 양면으로 되어 있고 뽑을 때 한쪽 면만 봐야 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타일을 뒤집어서 배치할 수 있다. 어렵지 않고 간단히 즐기기 좋은 게임.

□ 콜 바론(Coal & Baron)
간단한 일꾼 놓기 전략게임으로 광산에서 자원을 얻고 납품하는 컨셉의 게임. 일꾼 놓는 곳은 돈 벌기, 광산 개발하기, 엘리베이터로 자원 모으고 이동하기, 계약서 가져오기 등등이 있다. 돈 모아서 광산 개발하고 계약서에 적힌 대로 자원을 납품하면 승점을 얻는 방식으로 게임은 꽤 직관적이다. 1시간~1시간 반 내외로 간단히 즐길 수 있다.

□ 나크베의 보물(리테마 버전: Dark & Darker)
간단한 파티게임으로 마야의 고대 도시 나크베에서 보물을 찾는 컨셉의 게임이다. 캐릭터는 총 7명이 있고 카드를 한 장 받는데 카드에는 3명의 캐릭터가 표시되어 있다. 각자 목표는 내 정체가 들키지 않으면서 이 3명을 최대한 멀리 이동하는 것이다. 주사위는 1, 3, 4, 6 이 있고 화살 표시가 있는 2가 두 개 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눈 만큼 사람 한 명 골라 이동하고 어두운 지역에 놓는다. 한번 이동해서 어두운 지역에 있으면 다음 라운드까지 움직이지 못한다. 단, 2를 굴리면 어두운 지역의 캐릭터를 또 움직일 수 있다. 라운드 끝에 보물 가디언이 쫓아온다. 잡히면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입구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중간중간 보물 상자를 수집하는 것도 필요하다. 간단히 즐기기 좋은 게임. (330)

□ 리얼리?
상대방의 취향을 맞추는 간단한 파티게임. 문제 출제자는 랜덤으로 질문을 5개 뽑고 그중에 좋아하는 순서를 마음속으로 생각해 둔다. 다른 사람들은 좋아할 만한 순서대로 투표하면 된다. 상대방을 알아갈 수 있는 간단한 파티게임.

□ 갈팡질팡
코드네임과 비슷한데 모든 사람이 팀이 되어 출제자가 주는 힌트를 보고 맞춰야 한다. 카드는 4×4형태로 16장이 있는데 출제자가 맞춰야 하는 카드가 1개 정해진다. 힌트는 서로 반대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 카드를 주는데 선택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최대한 가까운 단어로 선택해서 골라야 한다. 다른 팀원은 힌트를 보고 답이 아닌 카드를 골라내면 된다. 코드네임보다 좀 더 쉬운 느낌의 파티게임으로 좋은 듯하다.

□ 백로성 – 말차확장
기존 백로성에 게이샤 미플이 추가되어 개인 보드판에서 게이샤를 보낼 수 있고 성 액션과 비슷하게 녹차를 사용해서 돌을 이동할 수 있다. 게이샤는 정원사/가신/무사의 개수와 연계해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백로성 기본판보다 좀 더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백로성 기본판만의 심플함도 괜찮다고 생각하여 취향껏 넣으면 좋을듯하다.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