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2022. 12. 08.
라즈베리파이3 에 CentOS 설치 후 이것저것 하다가 비교적 가벼운 데스크탑 환경을 구축해 보기로 하였다. 매번 command line 으로만 하다보면 할 게 제한적 이다 보니…
보통은 GNOME 환경을 많이 사용하지만 라즈베리파이3 인 것을 감안해서 더 가벼운 Xfce 환경을 설치하였다.
설치는 비교적 간단하다. 단 Epel 저장소가 추가 되어 있어야 한다. 추가 하는 방법은 1부에서 설정한 적 있지만 오래 되었으니 여기(클릭)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root@localhost ~]# yum groupinstall "X window system" [root@localhost ~]# yum groupinstall xfce
나는 위와 같이 설치하였다. 위와 같이 설치하면 Xwindow 환경을 최소한으로 설치하고, Xfce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직접 추가 설정 해줘야 할 것들이 좀 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이 설치 할 수도 있다.
[root@localhost ~]# yum groupinstall "Server with GUI" [root@localhost ~]# yum groupinstall xfce
이렇게 설치하면 GNOME 환경이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고 Xfce 환경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이 쪽이 random 한 이슈가 더 적고 많은 패키지들이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듯 싶다. 그런데 라즈베리파이 환경에서 GNOME 데스크탑은 너무 느려서 답답하니 두번째 방법으로 설치하고 나서 로그인 할 때는 꼭 xfce 환경으로 사용을 추천한다.
리부팅하고 로그인 하면 대략 다음과 같은 모습이다.
일단 빨라서 좋다. 라즈비안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버벅거리는 모습은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최소설치를 한 만큼 필요한 것은 직접 다 설치해 주어야 한다. 인터넷 브라우저 조차 없다. 한글입력도 다시 설정해 주어야 한다. 어느정도 설정을 하고 나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위에 스샷을 찍으려고 했더니 스크린샷 실행 프로그램도 없다!. 물론 뭐가 없다고 뜨니깐 바로 설치해 주면 되는데 하나하나 설정해 가는 나름의 재미가 있다.
인터넷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를 설치하고 한글은 기존에 ibus를 설치한 게 있어서 ibus 데몬을 실행하고 몇가지 설정끝에 한글도 입력가능하게 만들었다.
ibus-setup 명령으로 실행창을 띄우니 다음내용을 추가하라고 나온다. ~/.bashrc 라는 file 에다가 다음의 내용을 추가해 주면 ibus 실행이 가능하다. 이후 한글 입력이 가능해 진다.
ibus-daemon -drx export GTK_IM_MODULE=ibus export XMODIFIERS=@im=ibus export QT_IM_MODULE=ibus
이제 도커를 다시 공부해 볼 예정..근데 라즈베리파이 환경에선 생각보다 도커가 잘 호환이 안되는 거 같다. 관련 문서도 별로 없고..아무래도 도커는 라즈베리파이 말고 노트북에 깔려있는 우분투로 테스트 해야할 듯